2023년 10월 15일 - 평안과 두려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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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두려워하거나 초조해 하거나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평안함과 담대함을 주시기에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자기 자신도 함께 하심을 알게 되고 모든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리며, 다른 사람도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벧엘에서 야곱을 만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 머슴살이를 할 때 삼촌이 수없이 야곱을 속이고 삯을 열 번이나 바꿀지라도 그는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말하기를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내가 외삼촌의 집에 있는 이 이십년 동안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 사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에게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하였고, 외삼촌 또한 고백하기를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을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안 가운데서 성실하게 주인을 섬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셨는데,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하고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셨는데, 함께 하심을 믿을 때 실제로 함께 하심으로 평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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