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2일 - 게으름의 종노릇에서 벗어나기
페이지 정보
6,846 2023.10.24 14:04
본문
우리에게 그냥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만약 가만히 있어도 그냥 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죄 짓는 일일 것입니다. 죄를 짓고 육신대로 사는 것은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저절로 잘 됩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에 계신다 할지라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성령을 의지 하지 않고 그냥 있으면 죄에 종노릇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게으름을 악한 것이라 하셨고, 바울도 부지런 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한 이유는 모든 죄는 게으름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범죄 한 이유도 영적으로 나태하고 게을러져서 자신의 부하들은 전쟁에 나가서 싸우는데도 자신은 궁궐에 남아 저녁때에 일어나 궁궐 옥상을 거닐다가 우리아의 아내를 보고 음욕을 품고 죄에 빠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죄에 빠지는 경우는 대부분 일할 때가 아니라, 자신만의 시간이 있거나, 홀로 있을 때,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때라는 사실입니다. 그 때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의 긴장이 풀리고 나태하고 게을러져서 육체의 정욕에 빠져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자신만의 시간이 주어지거나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지라도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므로 죄에 빠지지 않고 시간 관리와 존재 관리를 잘하여 주님을 생각하거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므로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합니다.
그러므로 게으른 것은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하였거나 영적 병에 걸린 증거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기 시작 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있지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하였고,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킨다 하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