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9일 - 믿음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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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5 2018.04.27 11:03
본문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어떤 경우에도 믿음의 본질만을 바라보고 본질만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본질만이 영원하고 가장 안전하고 평안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전하고 평안한 가운데 하나님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본질이 하나님이요 말씀이요 천국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본질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사는 사람에게 함께 하시고 거기에 항상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질이 아닌 것은 일시적이고 언제든지 변하고 흔들리고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본질이 아닌 환경이나 사람을 의지하거나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 모든 것들은 잠시 있을 뿐 영원하지 않으며 그것은 항상 변하기 때문입니다.
본질이 아닌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리 소유해도 만족함이 없고 아무리 즐겨도 목마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자기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를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소유가 많아도 그것을 의지하지 말며 말과 군사가 많아도 그것을 의지하지 말고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하였고, ‘이 세상도 그 정욕도 다 지나가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본질인 주님만 바라보거나 진리만을 따라가거나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실망하거나 요동하지 않고 기쁨 가운데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윗은 절망의 상황 가운데서도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 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는도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힘든 상황가운데서도 주님만을 바라보므로 흔들리지 않을 뿐 아니라 고통 중에서도 소망과 확신 가운데 평안을 누렸던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 크게 마음이 요동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낙심하는 이유는 본질인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이나 세상에 있는 것이나 사람을 의지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질만을 바라보는 사람의 특징은 어떤 환경에도 두려워하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늘 평안 합니다.
조급하지 않습니다.
절망의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사람이나 환경을 바라보고 실망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비난이나 칭찬에도 요동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성공이나 명성이나 부요함이나 안락함에 자신을 내어 주지 않습니다.
자신이 드러날까 두려워 할 뿐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며 살아갑니다.
무슨 일에도 감사하며 평안을 누릴 줄 압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더욱 주님만을 의지하므로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집니다.
주님이 심판하실 때 기준은 분명 소유가 아닌 존재에 있고, 성과가 아닌 친밀한 관계에 있으며, 얼마나 본질에 충실했는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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