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5일 - 하나님을 찾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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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 2018.08.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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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누구든지 자신에게 가까이 나오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주님을 찾는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어린 아이들이 주님 앞에 나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시며 천국은 이런 자들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세리요, 창기라 할지라도 주님 앞에 나오는 자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영접하시고 음식을 같이 잡수셨습니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믿고 예배하고 봉사하고 이웃을 섬긴다고 하여도 하나님을 찾는 것보다 결코 우선일 수 없으며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멀어지면 우리의 하는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닐 뿐 아니라 악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예배나 일보다도 하나님을 갈망하며 하나님을 찾는 자를 가장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어떤 그럴듯한 행동이나 도덕적인 삶이 좋아 보일지 모르나 그 사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갈망하지 않는다면 주님에게나 자신에게나 모두에게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런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는 것보다 다른 것에 애를 쓰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얼마나 수고하며 헛된 삶을 사는지 모릅니다.
그러면서도 그것이 잘못인지 조차 모르고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갈망하고 절대적으로 의존하며 하나님을 찾는 것은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서는 더 귀하고 의로우며 선하게 보시는지 모릅니다.
주님으로부터 어떤 것을 얻고,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필요 때문에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좋아서 주님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관계를 무엇보다도 귀하게 여기시고, 관계의 회복이 구원이며, 관계 중심의 삶이 하나님 나리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존재는 아름다운 관계에서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존재는 아름다워 집니다.
따라서 우리의 존재가 문제가 아니라, 관계가 문제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자신의 존재를 바르게 하려고 하는지 모릅니다.
다시 말하거나와 친밀한 관계가 없는 아름다운 존재는 없습니다.
실로 우리에게는 하나님 외에 우리가 행복하고 만족하게 할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고 만족할 수 없는 우리 영혼은 생수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로 나와 비로소 채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망하나이다” 라고 하였고,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고, 죽은 지 이미 오랜 자와 같다고 하였는데,
그는 하나님을 무엇보다도 더 갈망하였기에 그의 존재가 아름답고, 그의 삶이 아름답고, 그의 사역이 아름다웠던 것입니다.
시편 기자도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 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하였고,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며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자 없나이다”하며 하나님을 갈망했습니다.
친밀한 관계가 존재와 사역의 아름다움과 깊이와 크기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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