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일 - 삶 공부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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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5 2018.08.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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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
신앙은 삶입니다. 삶이 목회입니다. 설교도 삶입니다. 믿음과 삶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된 믿음은 말씀을 듣고, 존재 깊은 곳에서부터 주님이 누구신지를 믿고, 주님을 만나 기뻐하며 의지하고, 말씀대로 살 때 하나님을 경험으로 더 깊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살 때 존재와 삶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믿는 다는 것은 의지하는 대상이 바뀌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 또한 삶입니다.
삶은 어떤 외적인 행동 이전에 마음으로부터 말씀에 대한 태도, 곧 믿음과 순종과 의지함으로부터 시작이 되어 삶의 방법과 목적과 가치가 자기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요나 억지가 아닌 스스로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신의 존재나 삶의 목적과 가치가 바뀌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주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냥 종교생활을 하고 있거나, 강요에 의해 다니거나, 자신의 어떤 유익을 얻으려고 다니는 것이 분명합니다.
만약에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삶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 믿음입니다.
정말 주님을 믿으면 마음으로부터 믿고, 의지하고, 맡기고, 순종하고, 경험하고, 누리기 때문입니다.
목회와 설교도 삶이라고 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이 말씀을 순종하며 살 때 하나님을 만나고, 그래서 말씀대로 사는 것이 너무 좋아서 말씀이 존재가 되고 삶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 안에서 역사하시는 주님, 그리고 자신이 말씀 안에서 경험이 된 살아있는 진리를 확신 가운데 전할 때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므로 영혼이 구원을 받고 변화가 되며 그들도 주님을 만나 또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삶이 없는 설교나 사역은 메마를 뿐이고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사용하실 때 로봇처럼 그 사람의 인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조정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 사람의 인격을 통해서, 인격과 함께, 인격적으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복음서나 또한 서신서의 내용을 보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기록한 저자의 감정이나 의지나 독특한 개성이 나타나 보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인격적으로 역사하시어 그들의 재능이나 독특한 개성이나 감정이나 의지를 사용하셔서 기록하게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성경을 기록하는 것 뿐 아니라 우리에게 소원을 주시고, 헌신하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시고, 전하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일하시는 모든 것을 그렇게 우리를 통해서 느끼시고, 표현하시고,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삶이 없는 사역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지식 전달로 그치는 말씀 공부가 아닌 가르쳐서 삶을 살게 하고, 그리고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그 훈련을 받는 사람은 주님을 만나고, 진리를 경험하고, 자신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거기에 따라 살아가므로 변화되고 풍성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도 제자가 되어 다른 사람을 제자로 만들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는 행복하고 영광스런 삶을 사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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