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9일 - 하나님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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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0 2018.09.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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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침묵으로 말씀하시고, 침묵으로 사랑하시고, 침묵으로 선하신 뜻을 이루시고, 침묵으로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침묵으로 모든 피조물을 떨게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합니다.
침묵은 하나님의 권세요, 능력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침묵은 가장 큰 언어요,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침묵이 가장 큰 언어요,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인 이유는 하나님은 침묵으로 말씀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살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때도 하나님은 침묵으로 잠잠히 우리를 바라보시며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침묵이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라는 말은 하나님은 침묵으로 우리를 만들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난의 처하여 우리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심으로 우리를 만들어 가십니다.
다윗은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죽은 지 이미 오랜 자와 같고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다”고 하며 하나님의 침묵을 가장 두려워했습니다.
다윗에게 가장 큰 고통은 하나님의 침묵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난 중에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은 침묵하심으로 그를 아름다운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침묵은 기도에 거절이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응답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가장 선한 뜻이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에 침묵으로 아름다운 뜻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침묵은 가장 큰 형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을 때 침묵하시는데, 하나님의 침묵이 징계요, 형벌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살았으나 죽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징계하실 때나 심판하실 때 침묵 하십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 가운데서 살아야하는데 말씀을 듣지 못하니 이미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무도 좋아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더 큰 사랑의 언어를 침묵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성숙한 신앙의 사람은 침묵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응성을 들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침묵으로 말씀하실 때 들으려면 우리도 침묵해야 들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의 대화는 침묵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 사람은 침묵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말씀하시는 이유는 광야는 침묵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침묵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나 많은 말을 듣고, 많은 말을 하기 때문에 침묵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응성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혀에 재갈을 물리지 아니하면 그 사람의 경건은 헛되다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고 깊이 교제하는 사람의 특징은 침묵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은 침묵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고난과 문제 앞에서 침묵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침묵할 때 고난의 이유를 알게 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침묵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형통할 때에도 침묵하기를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우리들도 침묵으로 말하고, 침묵으로 사랑하고, 침묵의 능력과 권세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침묵할 때 능력이 임하고, 하나님은 능력으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권능을 믿을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침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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