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7일 - 겸손
페이지 정보
10,977 2018.10.05 17:41
본문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사랑하시며,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겸손한 사람을 쓰시고, 겸손한 사람을 높이십니다.
신앙의 가장 아름다운 성품과 덕목은 겸손입니다. 겸손은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성품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겸손한 자는 다른 사람에게 쉼을 줄 뿐 아니라, 자신도 쉼을 누립니다.
주님은 겸손하셔서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인 겸손한 마음을 품으라고 하였고, 또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여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겸손을 자기를 낮추는 것으로만 이해합니다.
그러나 겸손은 그보다 훨씬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진정한 겸손은 남을 높이기 위하여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겸손은 높은 자가 낮은 자를 위하여 낮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겸손은 남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을 비우고 버리는 것입니다.
겸손은 모든 사람에 대하여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겸손은 자신이 강하지만 약한 자를 위하여 약한 자로 사는 것입니다.
겸손은 있으나 없는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겸손은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하는 것입니다.
겸손은 자기에게는 선하고 의로운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겸손은 모든 사람이 자기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하나님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겸손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 났으며 자기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그 어떤 것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기도하며, 기도가 겸손하게 합니다.
겸손은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입니다.
겸손은 하나님과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권위에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겸손은 자기의 힘으로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겸손은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는 사람입니다.
본질적으로 교만한 우리들이 어떻게 겸손한 자가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려고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십니다.
우리로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는 우리를 낮추시며,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게 하심입니다.
광야는 외로운 곳이기에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외로움과 고난의 시간을 통하여 모세도, 다윗도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힘을 빼는 겸손한 사람으로 만드셔서 그들을 영광스럽게 사용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들을 겸손하게 하시기 위하여 악한 자를 사용하십니다.
자랑하는 요셉을 만드시기 위하여 형들의 악을 사용하셔서 겸손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육체의 가시인 약한 것들을 사용하셔서 자고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겸손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겸손해 진다고 말씀합니다.
겸손은 자기를 비우고 버리는 훈련에서 만들어 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