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6일 - 기다림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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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0 2018.05.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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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사람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신뢰하기 때문에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다림이 아름답습니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싹이 나기를 기다립니다.
땀을 흘리며 가꾸고 열매를 기다립니다.
풍성한 열매는 농부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보답이요 결과입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선을 행하고 낙심하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진리대로 살고 기다려야 합니다.
더딜지라도 신뢰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것은 기다림이 아름답고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더욱 아름다워지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시간의 낭비가 아닙니다.
오히려 기다림은 최고의 적극적인 행동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즉시로 행동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실패하기 쉽고 오히려 기회를 잃어 더욱 늦게 되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께서는 선을 베푸시는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라고 하였고,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다리십니다.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더디게 자라도 기다리십니다.
실수하고 실패할 때도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죄에 빠져 살 때도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 안에 진리 안에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스스로 깨닫고 돌아 올 때만이 참으로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을 통해서 우리가 더욱 아름다워지고 성숙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기다림이 아닌 빠름에 익숙해 져 있습니다.
빨리 결과를 보기를 원하고 빠른 승부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이 우리를 성숙하고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다림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결과보다도 기다림의 아름다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한 것은 죄입니다.
조급함은 마귀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마귀 자체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기다리지 않고 쉽게 얻으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을 취하므로 하나님은 13년 동안이나 침묵하심으로 아브라함에게 기다림의 훈련을 시켰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의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다 40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오랜 기다림은 그에게 가혹한 고통이었지만 하나님은 기다림을 통해서 그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가를 알게 하시고 겸손한 사람으로 빚으셨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이 말한 7일을 기다리지 못하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고 다른 사람에게 왕의 자리를 내어 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기다림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사울이 죽은 후에도 한지파의 왕으로 7년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이 그토록 아름답기에 하나님은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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