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4일 - 주님으로 말미암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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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2 2018.06.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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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으로 말미암지 않는 것이나,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지 않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아무런 가치나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다 소중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주님만이 선하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주님으로 말미암은 모든 것은 다 선하고 의롭습니다.
이 세상의 만물도 주님으로 말미암았으니 그렇게 모든 것들이 그토록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우리의 구원도 주님으로 말미암았으니 우리 자신뿐 아니라 구원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그러나 주님으로 말미암지 않는 모든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그 어떤 일이라 하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고 가치가 없습니다.
비록 주님이 우리 마음속에 계신다고 하더라도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지 않는 것은 그 무엇이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 무익하며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그 어떤 것도 주님으로 말미암지 않는 것은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그 무엇이라도 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저는 다 좋습니다.
만약 천국에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저는 그곳도 싫고, 주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도 없지만 가기도 싫습니다.
저는 목회도 주님으로 말미암지 않는 목회는 할 수도 없지만 하기도 싫고, 교회가 부흥되는 것도 저는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고난이라도 저는 너무도 좋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돔 왕이 주는 전리품을 거절하였는데 그 이유는 소돔 왕으로 말미암아 부자가 되었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함이며,
하나님만이 아브라함의 상급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 또한 사울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죽이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가 능히 전체 지파의 왕이 될 수 있었지만 유다 지파만의 왕으로 7년을 지내며 기다린 이유도
자신으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왕이 되려 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가 범죄하여 고난과 위기 가운데 있을 때에도 그는 인간 방법으로 다시 왕위에 오르는 것을 거절하고 선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회복되기를 원했습니다.
주님 또한 그 어떤 것도 아버지 없이는 하지 않으셨으며, 주님이 하신 말씀이나 하신 일들은 모두가 자신이 아니라 자신 안에서 아버지가 말씀하시고 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아버지로부터 죽을 권세도 받고, 죽지 않을 권세를 받았음에도 자신의 죽음이 아버지께로 말미암았기 때문에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님 없이 살아가며, 주님 없이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일하면서도 실상은 주님이 없이 일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분명하건데 이 세상이나 오는 세상에까지도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지 않는 것은 어떤 것 하나라도 기억되거나 남아 있지 않을 것이나,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은 그 어떤 작은 것 하나라도 잃지 않고 다 기억이 될 것이며 남을 것입니다.
심지어 제자의 이름으로 작은 자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든 일을 담대히 행할 수 있습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는 것이 말씀으로,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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