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6일 - 실제적, 개인적, 지속적으로 관계하시며 도와주시는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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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9 2017.11.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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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령님을 우리 마음가운데 보내주셔서
실제적이고, 개인적이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관계를 추구하시며 도와주십니다.
그렇다면 성령은 어떻게 실제적이며, 개인적이며, 지속적으로 우리와 관계하시며 도와주실까요?
성령은 성삼위 되시는 하나님으로 각 사람을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각 사람 안에 영원토록 함께 계십니다.
성령님은 인격을 가시신 분으로 우리 인격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에 계시며,
우리 인격과 함께, 인격적으로, 인격을 통해서 관계하시고 도와주시고 일하십니다.
때로는 우리 안에 늘 함께 계신 성령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우리 자신이 자신의 뜻대로 행하며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서 성령이 계시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며,
단지 그분은 인격적으로 우리와 관계하시기 때문에 참고, 기다려 주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인정하고 의지하고 도움을 구할 때는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인격적으로 관계 하셔서
교제하시고, 말씀하시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며,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며,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 되게 하시며,
서로 사랑하게 하시고, 용서하게 하시며, 모든 것을 능하게 하시고, 장래 일을 알게 하시며,
우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고, 주님을 증거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게 하시고, 마음을 감동하시며,
회복시키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며, 보호하시고, 지키시며, 변화시키시고, 지혜를 주시며,
의를 행하게 하시고, 때마다 합당한 말을 하게 하시며, 치료하시고,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게 하시며,
하나님 니라가 우리 안에서 의와 희락과 평강으로 임하게 하시고, 은사를 주시며, 연합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게 하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기뻐하시며, 평안을 주시고, 영혼의 깊은 곳을 보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비밀한 것을 알게 하시며, 유익하고 필요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우리들의 생각을 살피시며, 죄에 대하여 책망하시고,
우리가 진리를 순종하지 않을 때나 잘못된 길로 갈 때 우리 안에서 근심하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탄식하시고,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할 때 마음에서 시기 하시며, 슬퍼하시고, 안타까워하시며, 마음을 불편하게 하시고,
침묵하시며, 회개하게 하시는 등 이런 수많은 실제적인 일을 우리 인격 안에 계셔서 개별적이고 지속적으로 행하시며 도우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능하신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령에 대한 지식이 없음으로
무시하거나 알지 못함으로 그저 자기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지나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며, 세말하게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모든 삶과 자신의 존재와 모든 일과 미래를 다 맡기고, 도움을 구하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까요?
무능력하고, 쓸모없고, 무익한 제자들이라고 할지라도 성령이 충만하게 그들에게 임했을 때
그들은 세상을 바꾸는 능력 있는 삶을 살았고, 주님보다 더 큰 일을 주님과 함께 하며 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성령님의 실제적인 도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면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므로
오히려 그것은 성령님께 가장 최악의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므로 성령의 도움이 없이는 단 한 루도 살 수 없습니다.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신다고 하셨으니
우리는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으로 행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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