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7일 - 2018년 한 해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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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7 2018.01.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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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우리 한우리 가족 모두와 섬기시는 가정교회 위에 주님의 은혜와 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희망찬 마음을 가지고 한 해를 살아가시기를 원합니다.
저는 올 한 해도 주님께서 우리 교회와 한우리 가족 모두에게 베푸실 많은 은혜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바라봅니다.
이것은 우리가 선하고 의롭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까지 성실하게 베풀어 주신 크신 은혜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또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둡기만 한 이 세상에서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희망을 꿈꿉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어떤 경우에도 항상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우리들의 참 소망이시며 그리스도 안에만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진정한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믿음은 어두운 가운데서도 주님으로 인하여 평안을 누리며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어두운 것만 보는 것은 건강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어두움의 영으로 우리를 어둡게 할 뿐 아니라
자꾸 어두운 것만 보게 하여 어둡게 살게 하고, 어두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것만 보게 되면 어두운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희망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두운 것을 분별하고,
어둡기 때문에 더욱 빛이신 예수님과 빛인 말씀과 빛인 천국과 빛인 사랑과 빛인 소망 가운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전에는 이 시대가 어두워서 어두움만 말하고 어두움만 탓하고 어두움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점점 저 자신도 어두워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어두움 가운데 살고 있었기 때문에 어두운 것만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어둡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는 꿈을 가지고 한 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의 종이었지만 주인을 섬김으로 어두움과 아픔을 이기고 형통한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두움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빛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두운 시대일수록 소망을 갖게 하심으로 어두움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을 뿐 아니라 대적하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는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어두운 것만 보지 않으시고,
그런 가운데서도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따르며 기뻐하는 자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천국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기뻐하고 적극적으로 믿고 따르는 자가 침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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