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0일 -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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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7 2017.08.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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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나님은 기이한 일을 수없이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여기서 기이한 일이란?
초자연적인 기적이나,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측량할 수 없고 이해 할 수 없는 놀랍고 신비한 일들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기이한 일을 수없이 행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인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 대대로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사를 나는 묵상하리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이유를 “하나님은 모든 나라 위에 높으시지만 스스로를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지으신 만유를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이한 일을 수없이 행하시는 이유는 인간들을 구원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함입니다.
인간은 타락하여 하나님을 거역하므로 도무지 고통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죄와 사망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기이한 일을 행하셔서 구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에나 누구에게나 이렇게 기이한 일을 행하시므로 우리가 구원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살피시며 그런 사람을 너무도 기뻐하십니다.
그 사람을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며, 많은 민족들로 주의 영광을 보게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자를 통해서 기일한 일을 행하시기를 너무도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모든 사람들과 민족들로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백성이 비록 죄로 인하여 비참함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 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이루리라”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도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하셨습니다.
겨자씨는 비록 모든 씨보다 작지만 커서 나무가 되어 새들의 안식처가 되는 것같이 천국은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을 통해서 시작 되지만, 결국 커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안식을 주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중에 한 사람이 살인하여 도망한 모세입니다. 무명의 목동인 다윗입니다. 고통받는 여인 한나입니다. 기근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네 명의 문둥병자입니다. 자기가 먹을 도시락을 주님께 드린 무명의 어린 아이입니다. 어부인 베드로 입니다. 핍박자요 악행자인 바울입니다.
이 모든 사람들은 너무도 부족하고 초라한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기이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특징은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시 반응을 하거나 고통 중에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들을 통해서 이런 기인한 일을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시 반응하는 것입니다.
고통 중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찾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우리교회를 통해서 기이한 일을 행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하기에 전 존재와 전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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