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5일 -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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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4 2017.10.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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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극히 작은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맡겨진 재물에 충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하셨고,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하셨습니다.
여기서 불의한 재물과 남의 것, 참된 것과 너희의 것이 서로 짝을 이루며 대치가 됩니다.
이것은 불의한 재물인 남의 것, 곧 하나님께 속한 재물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충성되지 못했다면
하늘의 풍성하고 참된 너희의 것인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하나님 나라를 누가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되지 않은 자는 물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려하거나,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기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을 그에게 맡기시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작은 일에 충성은 하나님께서 맡겨준 물질에 충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이고, 마음만 있으면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인 물질에 충성하지 못한다면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우리 마음이나, 다른 사람들의 영혼이나,
하나님 나라의 일을 어떻게 맡길 수 있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지극히 작은 물질에 충성을 하게 되면 큰 것인 참된 것, 곧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맡기시며, 또한 충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재물의 충성 없이는 그 어떤 충성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도 맡기시지 않으므로 참된 것에 충성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리라 하셨고,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하시고 이어서 하신 말씀이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하심으로
주님을 따르면서 재물을 버리지 못하면 어떻게 세상의 소금으로 맛을 내는 삶을 살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진정 구원을 받은 사람인가? 어떤 사람이 진정으로 충성하는 사람인가?
그리고 어떤 교회가 진정으로 참된 교회인가를 아는 것은 바로 재물에 충성하는 사람이요, 교회인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재물의 양이 아니라, 중심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풍부한 중에 많이 드리는 사람보다는 과부가 두 렙돈을 드리는 것을 보시고
그는 구차한 중에 생활비 전부를 냈다고 칭찬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사랑하셔서 모든 성도들이 드리고 섬기기를 너무도 좋아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세계에 있는 영혼들을 섬기기 위하여 많은 재정을 선교를 위하여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국내에 있는 미자립 교회를 물질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희 교회에 너무도 큰 은혜와 복을 주셔서 하늘문 교회를 물질로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많은 지체들이 이 일에 참여함을 볼 때 참으로 감사하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다른 것은 너무도 부족하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맡기신 것,
그래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남의 것인 지극히 작은 재물에 충성을 하게 되어 너무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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