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4일 - 열정이 신앙의 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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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4 2017.0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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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멈추면 사람이 죽게 됩니다.
열정이 신앙의 심장입니다.
따라서 우리 신앙에 열정이 없다면 이미 죽은 것입니다.
신앙의 열정은 믿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말씀을 통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은 꿈을 만들고, 그 꿈에서 열정이 나옵니다.
그래서 모든 믿음의 사람은 다 꿈의 사람이요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마른 뼈의 환상을 보여 주며 그 마른 뼈가 포로 중에 꿈이 없이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꿈이 없고 열정이 없는 사람을 ‘죽은 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에 아무런 반응이 없는 사람들을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을 추지 않고, 애곡을 하여도 울지 않는다고 탄식을 하셨습니다.
마음이 완악해지면 열정이 식어집니다.
세상과 죄에 자신을 내어주게 되면 열정이 식어지게 됩니다.
이것을 주님께서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을 죽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요즘 교회에 열정이 있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런 목적도 열정도 없이 살아갑니다.
그냥 안주하며 편안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말씀대로 살고 꿈을 가지고 살아라 말하면 부담이 되고 마음이 불편한 것은 열정이 식어졌기 때문입니다.
죄는 열정을 죽게 합니다.
세상의 즐거움이나 편안함이 열정을 죽게 합니다.
따라서 열정이 없어 죽은 사람은 어떤 말씀을 하여도 마음에 감동이 없고 몸이 따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열정이 없는 사람을 내 입에서 너희를 토하여 버리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열정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갈렙은 “오늘 내가 팔십 오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라고 여호수아에게 고백합니다.
여호수아는 열정이 있는 갈렙을 축복하였고 하나님은 그에게 가나안 정복의 가장 어렵고 중요한 곳인 헤브론을 점령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고 그의 소유가 되게 하셨습니다.
정탐꾼들이 헤브론을 보고 자신들은 메뚜기 같아서 가나안에 들어 갈 수 없다고 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샀던 곳인데, 그가 점령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습니다.
갈렙의 열정은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하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윗도 믿음의 사람이요 열정의 사람입니다.
그의 열정은 아버지의 양을 칠 때와 골리앗 앞에 섰을 때 그의 고백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의 열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뱃속에서부터 장자의 명분을 사모하였을 뿐 아니라 태어날 때 형의 발꿈치를 붙잡고 태어났으며,
라헬을 사랑하여 14년을 머슴살이를 살았고, 라반의 양을 칠 때에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던 것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내가 하나님께 열심이 특심하다고 그의 열정을 고백했습니다.
바울은“오직 성령이 각 서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복음에 대한 열정을 고백했습니다.
주님을 닮는 다는 것은 주님의 열정을 닮는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려는 하나님의 열심과 예수님의 열정은 성경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심장인 열정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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