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02일 - 비우지 않고는 결코 채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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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을 믿는데도 왜 천국의 기쁨이 없으며, 주님이 계시는데도 왜 마음에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렇게 많은 말씀을 듣기도 하고, 그렇게 많은 기도와 봉사를 하는데도 말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우리 마음이 세상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으로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이 세상 것으로 살쪄 있기 때문입니다.

물질의 풍요함과 세상의 편리함과 즐거움이 원인입니다.

영적싸움이란? 날마다 이런 것을 마음에서 걷어내고 버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마귀가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도구로 사용하는데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모르고 다른 것에서 답을 얻으려하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알고 있는 사람도 그렇게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민만 하고 결단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세상과 타협하려고하기 때문입니다.

버리지 않고, 하나님과 세상을 같이 소유하려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단코 둘을 같이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 것들은 아무리 소유를 많이 하고 아무리 많이 누린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에 기쁨과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더욱 곤고하게 하고 병들게 할 뿐입니다.

영혼이 병들면 예배를 드려도, 찬송을 하여도, 기도를 하여도, 말씀을 들어도, 교제를 하여도, 봉사를 하여도 아무런 기쁨이 없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하고, 세상의 더 많은 것을 즐기고 누리려 하는지 모릅니다.

그럴수록 영혼은 병들고 감각이 무디어져 갈 뿐입니다.

더욱 거기에 익숙해져 벗어나기 어려울 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고 배부르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 것을 사랑하면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할 수 없습니다.

주님과의 교제의 단절이나 주님의 부재는 우리 존재에 심각한 혼돈과 불안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길을 잃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은 반드시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비우면 하나님으로 채워집니다.

좋은 것 영원한 것으로 채워집니다.

비우지 않고는 결코 채울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법칙입니다.

비우고 버린 마음에 천국이 임합니다.

너무도 오랫동안 익숙해진 것을 버리고 비운다는 것은 고통입니다.

쉽게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할지라도 결국 비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좋은 것을 채워주시기 위하여 육신적인 것, 세상적인 것을 버리라고 하십니다.

비우고 버리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주지 않습니다.

이것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정작 자기 자신이 비우고 버리고 살지 않는 다면 그 자리에서 결코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버리지 않고 비우지 않고 채우려고만 하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천국을 같이 소유하려 하는지 모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듯이,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는데 말입니다.

세상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하나님의 평강을 함께 누릴 수 없는데 말입니다.

둘 중 하나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를 선택하여 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를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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