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5일 우리는 날마다 용서를 받아야 할 존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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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7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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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용서를 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우리가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형제를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에 상처가 있다는 것은 용서하지 못한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에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있는 것도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막히고 있거나 응답이 없다면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침체가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다면 용서하지 못한 죄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형제를 용서해야 할 중요한 이유는 우리도 많은 형제에게 상처를 주었기에 용서를 받아야 할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받은 상처만을 생각하고 우리가 형제에게 상처를 준 사실을 잊고 살아갑니다.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생각하지 못하고 형제의 잘못만을 생각하며 스스로 고통에 빠져 살아갑니다.
주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형제를 어떤 경우에도 용서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조롱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을 향하여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경우에도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자신의 영혼이 곤고해 지거나 사막처럼 메말라 버립니다.
용서하지 않는 것은 불순종하는 죄를 범하므로 자신이 먼저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용서를 넘어 오히려 복을 빌라고 말씀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유업으로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 자신에게 많은 상처를 준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욥을 곤경에서 돌이키시고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복을 주셨습니다.
야고보는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하였습니다.
원망은 형제를 용서하지 못한 결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결국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 없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모두 용서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형제들을 용서하는 요셉을 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사울을 용서한 다윗을 쓰셨습니다.
바울은 처음 복음을 전할 때 자신과 함께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자신을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는다고 용서를 하였습니다.
용서하는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며, 용서할 때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게 됩니다.
용서는 자신을 곤고함에서 벗어나게 하고, 가장 복되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 자신이 살고,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기 위하여 진정으로 우리는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의 놀라운 힘은 자신이 도리어 용서를 받아야 할 존재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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