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7일 하나님의 사랑은 기다리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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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8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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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은 기다리는 사랑입니다.
만약 기다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없었다면 그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은혜 가운데 존재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기다리시는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기다림의 사랑을 통해서 우리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기에 기다리시며 우리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시기 전에 기다리는 훈련을 시키십니다.
때로는 얼굴을 숨기심으로, 때로는 고통가운데서 부르짖을 때조차도 침묵하심으로 기다림의 훈련을 시키십니다.
아름다운 사람, 성숙한 사람, 살리는 사람은 모두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다림에는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참고 견디어야 하는 외로움의 눈물이 있습니다.
기다림에는 자기를 포기하고 버리는 아픔이 있습니다.
기다림에는 포기하지 않는 무한한 신뢰와 애절함과 간절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는 영혼에게 선을 베푸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린다고 하였으며, 예레미야는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다고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믿음에 대한 진실하고 확실한 소망이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하였을 때도 기다리시며, 우리가 아파할 때도, 우리가 기도할 때도, 우리가 낙심할 때에도 기다리게 하셔서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준비하십니다.
그러나 꼭 알아야 할 것은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힘들고 아파 할 때 하나님께서도 아파하신 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리시며, 또한 기다리게 하시는 것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의 훈련을 통해서 우리를 겸손한 사람, 순수한 사람, 진실한 사람, 그리고 다른 사람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을 통해서만이 다른 사람이 변화되고 세워지고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25년을 기다리게 하셨고, 모세를 광야에서 40년을, 야곱을 130년을, 요셉은 13년을, 다윗은 광야에서 15년을, 바울은 13년을 기다림의 훈련을 시키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기다리셨습니다.
기다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가장 힘든 일을 하시는 시간이요, 우리를 아름다운 존재로 만드시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일보다 다 중요한 것은 기다림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림보다는 일을 더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일이 기다림보다 더 쉽기 때문입니다.
일은 당장 그 결과가 나타나지만 기다림은 고통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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