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1일 - 사람은 의지할 존재가 아니며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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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로 사람과의 관계 가운데에서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서로 돕고 사랑하며 서로 교제하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의지할만한 존재가 아니며,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하셨고, 시편에는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되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아시아에서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을 가장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사람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도울 힘이 없을 뿐 아니라,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하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을 사랑은 하셨지만 의지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결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편에는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 명의 정탐꾼은 ‘우리가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와 같으니“라고 사람을 두려워했으나, 갈렙은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사람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모두가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연약함이나 우리 주위에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으로 인하여 낙심이 찾아올 때 우리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온전케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같이 연약한 자의 하나님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약할 때 곧, 강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거나 아름다운 삶을 산다면 그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그 사람도 교만하여 은혜에서 떨어지면 곧 비참한 존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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