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목사님 컬럼

이번 맥추감사절을 통하여 잃어버렸던 감사가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수많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아갈 때가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이 없는 삶과 현실의 모든 문제 앞에 두려워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평안을 잃어버리고 곤고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은혜를 기억하며 산다면 큰 은혜와 능력과 확신과 풍성함 가운데 살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을 잘 기억하며,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이적과 기사와 손과 편 팔을 기억하면 너희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 같이 행하실 것이며,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여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그리하면 복을 주신 이후에도 너희를 멸망시킬 것이라 하셨고, 더 이상 그들의 하나님으로 함께 존재하실 수가 없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절을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복을 주시려 하셨습니다. 감사가 더 큰 감사를 낳고 더 은혜의 통로가 됨이 영적인 원리요, 신비한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를 하나하나 잘 기억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쉽게 그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고요한 중에 지난날들에 주신 은혜를 하나하나 생각할 때 지금까지 모든 삶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모두 은혜였음을 알게 되면서 감사가 터져 나옵니다. 마음의 깊은 곳에서 은혜와 기쁨의 샘이 터지고 감사가 터집니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무엇으로 보답할꼬” 고백하며, 현재의 삶과 앞으로의 삶의 근심에서 벗어나고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그리고 진정한 감사는 주신 은혜뿐만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고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우리가 그리할 이유는 하나님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해석의 능력이라 한 것처럼 범사에 감사는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은 다 선하심을 믿음으로 감사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하셨던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는 우리 마음의 눈을 밝게 하여 하나님을 보게 합니다. 욥이 고난 중에 감사할 때 사단이 물러갔습니다. 바울이 감사하며 찬양할 때 모든 결박이 풀리고 옥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다니엘의 감사가 사자의 입을 막고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