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9월 13일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일이나 섬김보다 먼저 자기를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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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67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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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일이나 섬김보다 먼저 자기를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자기를 지킨다는 말은 자기의 마음을 지키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존재관리’라고 합니다.
자기의 존재를 관리하지 않는 다면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의 존재에 있고, 존재와 관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하였고,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존재 관리를 철저히 하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자기 몸을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며, 기적을 행하신 다음에도 자신의 몸을 피하여 숨으셨을 뿐 아니라 아무에게도 이것을 알리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말씀하시며,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하셨습니다.
바울도 자기를 지키기 위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한다”고 하였고,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하였습니다.
베드로는 고넬료가 자기의 발 앞에 엎드리어 절을 할 때 그를 일으켜 말하되 “일어나라 나도 사람이라” 말하며 자기의 존재관리를 하였습니다.
유다도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에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하였습니다.
자기를 지키는 것이 일하는 것보다 더욱 어렵습니다.
자기의 존재 관리는 오직 자신이 해야 하며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존재 관리는 어떤 환경이나 어떤 상상에 처한다 할지라도 존재가 흔들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를 버리고 자기를 말씀 앞에 두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의 유익보다는 하나님나라의 유익을 따라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것을 가장 우선에 두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의 온갖 편리함이나 유익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오직 주님만을 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기 않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한 존재와 삶을 말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인기나 높아지려는 마음과, 인정받고 칭찬받으려는 마음을 해로 여기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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