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5월 21일 하나님의 부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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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23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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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재는 하나님께서 존재하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존재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거나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존재하시며 친밀한 관계로
교제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성령으로
우리 존재안에 영원토록 함께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주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는 것처럼 존재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므로 성령을 소멸하고 근심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성령께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때 우리는 주님의 부재를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재는 인간의 죄에 대한 진노요 심판입니다
노아의 때에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 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육에가 되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그 얼굴을 숨기시므로 피조물을 다스리시고 두렵게 하시고
복종케 하며 겸손케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 얼굴을 숨기심과 나타내심을 통해서 우리를 만드시고
함께 하시고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부재도 하나님의 임재도 선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부재는 혼돈과 공허와 두려움고 무질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부재의 고통 속에서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을때 그 얼굴을
비취심으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고 죽은 지
이미 오랜 자와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아브라함도 부르심을 받은 후에 님의 부재 속에 13년 동안을 살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여 인간적인 방법으로 자녀를
얻으려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 그는 살았으나 죽은 것 같은 삶을 살았고, 존재하고 있으나
존재하고 있지 않는 것 같은 삶을 살았으며 자신에게도 가정에도 큰 고통과
갈등과 번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모든 삶이 고통과 좌절뿐이라는 것을 그는 철저하게
경험하였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나타내셔서 약속을
견고케 하셨습니다
제자들 또한 주님 없이 항애흘 하다 큰 물결로 인하여 고통 하였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배에 오르자 곧 잔잔하여 평안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부재의 고통을 맛보았던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부재는 분주함이나 편리함, 부요함, 세상의 즐거움 속에 빠져 주님에
대해 무관심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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