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5일 - 지금은 어느 때 보다도 존재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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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느 때 보다도 존재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할 때입니다. 존재관리는 마음의 생각을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생각은 영적인 세계로 성령의 활동 무대이기도 하지만 마귀의 활동 무대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성령의 인도를 받기도 하고, 반대로 마귀의 지배를 받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쉬지 않고 우리 마음에 육신의 생각을 하게 하여 우리를 죄와 사망에 빠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생각을 다 아시며, 생각이 어떠하냐에 따라 보응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영적인 사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께 합당하게 쓰임 받는 모든 사람은 육신의 생각이 올 때마다 분별하여 물리치고,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생각과 행동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여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거룩하게 되거나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거나 주의 뜻대로 살아가므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도 하고, 육신의 생각이나 세상 것을 생각하므로 더럽게 되고 죄와 사망에 빠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말과 모든 선택과 행동은 생각으로부터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우리에게도 성령의 생각과 육신의 생각이 공존하는데, 이 둘이 서로 대적하므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리 마음은 영적인 치열한 전쟁터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육신의 생각에 내버려 둠으로 존재가 더러워지므로 큰 위험에 빠져 있음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날마다 육신의 생각을 물리쳐야 합니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기 때문입니다. 육신대로 산다는 것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것으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는 자체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기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고 육신을 따라 사는 이유는 육신의 일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육신을 따르기도 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행동의 뿌리는 생각으로부터 시작이 되기에 생각 자체가 행동인 것입니다. 육신의 일을 생각한다는 말은 육신의 본능적인 생각이나 세상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 물리치지 않고 그것을 붙잡거나, 머무르게 하거나, 묵인하거나,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곧 자신이 원하거나 선택해서 그 생각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의지적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듣고 그리고 혼자 있거나 여러 일들을 만났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때 하나님의 뜻이 아닌 육신적이고 인간적인 생각이 올 때마다 말씀과 성령으로 그 생각을 물리쳐야 합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에 계신 이유도 육신의 생각을 물리치도록 도우시기 위해서입니다. 성령은 우리 인격에서 우리가 육신의 생각을 할 때 그러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거나 말씀이 생각나게 하셔서 육신의 생각을 물리치게 하셔서 바른 선택과 바른 길로 인도히심으로 마음에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성령은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하시고, 때로는 고난을 당할 때 위로의 말씀이나, 고난의 이유와, 어떻게 할지 알게 하셔서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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