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1일 - 불안한 미래와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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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미래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들로 인하여 염려와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의 미래를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선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나의 근심과 염려와 길과 행사와 무거운 짐을 다 맡기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평안을 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 진리 앞에 다 맡기고 쉼을 누리는 것이 믿음이요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우리의 길을, 우리의 염려를, 우리의 짐을, 우리의 행사를 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 맡기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맡길 때 우리는 평안과 쉼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책임을 지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다 맡기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모든 것을 책임을 지고 살려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지혜나 힘이나 방법을 더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맡길 때 기뻐하시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아름답게 이루십니다.

따라서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는 것입니다. 곧 자신의 신을 벗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께 자신과 자신의 삶을 다 내어드린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의 참 주인은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주인이 바뀌는 것이라 하였던 것입니다. 전에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책임을 지고 살았다면 이제는 주인이신 주님께 모든 것을 내어드리고 그 분이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대로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손안에 올려 지므로 토기장이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가장 선하신 뜻대로 우리를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맡긴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특히 악한 꾀를 이루려는 자 앞에서 어떤 불평도 하지 않고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통해서 가장 선하게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깊은 옥에 들어갈 때 그는 어떤 변명조차도 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다 하나님께 맡기고 잠잠히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요셉을 구원하여 높이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가장 아름답게 이루십니다.

그리고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만 바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맡긴다는 것은 기도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로 맡기고, 또한 맡긴 것을 이루시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나는 대적 브닌나로 부터 큰 고통을 당할 때에 성전에서 기도함으로 자신의 원통함을 하나님께 다 맡겼습니다. 그는 엘리 제사장의 말을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으로 믿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하는 빛이 없음으로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이루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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