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4월 30일 주님 오실 때가 가까이 올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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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9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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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오실 때가 가까이 올수록 등은 가지되 등과 기름을 함께 가지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등은 무엇이고 기름은 무엇일까요? 등은 말씀이요, 기름은 주님을 닮은 인격이요, 진리를 따라 사는 삶입니다.
  따라서 등만을 가진다는 말은 형식은 있는데 내용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지식은 있는데 인격이 없고, 말은 하는데 삶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라, 다만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과 삶의 차이가 얼마나 크고 비참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는 것과 삶의 차이를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고, 심지어 귀신들도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있지만 인격이나 삶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말씀을 듣고 행함이 없는 사람을 모래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씀했고, 바리새인들은 말은 하면서도 행함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아는 것의 차이를 죽은 것과 산 것의 차이요, 버림받는 것과 구원의 차이요, 천국과 지옥의 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날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삶이 없는 지식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괜찮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나 잘못된 확신을 가지고 산다는 것입니다.
   또는 이러면 안되는데 고민은 하면서도 머뭇거리면서 돌아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돌아서려면 세상 것을 버려야 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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