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01일 교회 건축 5년 10개월만에 헌당예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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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4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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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건축하고 5년 10개월 만에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경배와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헌당 예배를 드리기까지는 잊을 수 없는 수많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놀라운 일은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뜨거운 소원과 열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안정된 생활은 뒤로하고 자원하여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부어드리는 마음으로 물질로 헌신하게 하셨습니다. 돌이켜 보면 모두가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한마음과 한뜻으로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열망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낮이고 밤이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일에는 성전건축 헌신예배를 드리며 폐지를 모으고 동전을 모은 저금통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그 간절함과 희생과 눈물이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성전건축을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건축을 완공한 후에는 감당하기 버거운 부채가 있었지만 한 번도 물질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좋은 멤버를 계속 보내주셔서 함께 감당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그런 가운데서도 세계 열방을 향한 선교사역은 계속 확장되어 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칭찬한마디 제대로 듣지 못했지만 그것은 모두 자신의 일이요, 자신이 해야만 하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일이기에 묵묵히 함께 수고하고 희생하였습니다. 성전건축가에 나와 있듯이 “우리 주님 이 땅위에 다시 오셔서 행한대로 우리에게 상을 주실 때 시간 물질 주님위해 모두 바쳐서 충성한 우리눈물 씻어주시리” 그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시작이 준비되었습니다. 새로운 멤버와 함께 이루어야 할 또 다른 시작은 내적 성전건축과 복지관과 세계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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