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0일 동행이 동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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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3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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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이 동역입니다. 동행 없는 동역은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와 동행하므로 동역하시기 위해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동행이 동역인 이유는 함께 존재하시고 동행하신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함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심같이 우리와 동행하시므로 우리와 동역하십니다. 자신은 감추시고 우리와 동행하시므로 우리와 함께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기를 너무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지만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같이 주님도 우리 없이는 아무것도 하실 수 없습니다.
 
  그보다는 주님이 우리와 동행함으로 친밀한 교제를 통해서 힘을 얻게 하시고, 위험할 때는 지켜주시고, 지쳐있을 때는 손을 잡아주시려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을 보내실 때에 혼자가 아닌 둘씩 짝을 지어서 보내셨습니다. 형제와 동행이 주님과 동행이고, 형제가 같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든든하고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전도 여정이 그토록 험하고 힘이 들었지만 끝까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울과 동행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바울 곁에 기쁨으로 그와 동행하는 사람들을 붙여 주셔서 힘이 되게 하셨습니다. 비록 바울과 동행했던 사람들인 바나바, 실라, 누가의 행적이 거의 말 한마디 기록되지 않았을지라도 그들은 무대 뒤에 선 위대한 바울의 동역자들 이었습니다. 그들 없는 바울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인도 방문을 통해서 가슴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동행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는데 26시간이나 걸렸지만 지루하거나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고, 그들이 있었기에 어디를 가도 든든했으며, 말씀을 전할 때도 힘이 났고, 고생스럽고 위험할 때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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