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8월 17일 저는 성경을 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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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48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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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경을 읽다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경은 모두 사람들에 의해서 기록되었지만
그럼에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것은 저자들이 모두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자들을 통해 성경을 기록하실 때 저자들의 실수나 죄성은 제거하시고
저자들의 장점은 살리셔서 기록하시게 하시므로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과 저자의 마음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이 직접 계시하신 말씀이 그대로 기록되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여러 상황들을 기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살아가는 역사의 현장 속에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존재하셨기에 그 말씀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고 계획과 뜻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하심은 사람을 사랑하사 함께 존재하시고 싶어서입니다.

그 내용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존재하고 계시며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들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존재에 어떻게
관계하시는가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구약의 대부분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셨던 역사적
내용이나 하나님의 직접 계시를 기록한 것임에 비하여 신약은 주님과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내용과 더불어 사도들이 성도나 교회에 보내는 편지입니다.

그런데 그 편지들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도들이 성도나 교회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기록한 편지가
하나님 말씀인 것은 주님이 사돌과 함께 존재하여, 함께 느끼고, 함께 안타까워하고,
함께 사랑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편지를 쓰게 되었는데 주님은 사도들을 통해
그렇게 말씀하셨고, 그렇게 존재하셨으며, 지금 우리에게도 그렇게 존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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