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0일 - 감사절을 맞이하여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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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을 맞이하여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요? 모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여기서 모든 것이란? 주신 것 뿐 아리나, 거두어 가신 일, 응답하신 일 뿐 아니라, 거절하신 일, 기쁜 일 뿐 아니라, 슬픈 일, 건강한 것 뿐 아니라, 병든 일, 좋은 일뿐 아니라, 나쁜 일, 고통스러운 일까지도 감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이 모든 것을 통하여 우리를 아름답게 하시고 또한 모든 것이 다 우리에게 유익하고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뜻이란?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감사를 잃어버리고 살 때가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범사에 감사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는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못한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잃어버린 후에야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때에라도 우리가 감사를 찾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잃은 것이 아니라, 가장 소중한 것을 찾은 것입니다. 감사를 잃는 것은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열매는 감사입니다. 감사를 잘하는 사람이 성숙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를 가장 기뻐하십니다. 그 이유는 감사를 통해서 우리가 풍성해지고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인정하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전능하심으로 일하실 기회를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우리의 감사를 통해서 온 세상에 높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할 때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하셨고, 그러므로 감사가 우리의 삶이 되고, 더 나아가 감사하는 존재가 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감사의 크기가 행복의 크기요, 감사의 크기가 사역의 크기요, 감사의 깊이가 영성의 깊이이며, 일상의 모든 일에 감사와 작은 것에 감사가 더 큰 감사를 불러오기에, 감사는 자신에게는 물론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능력이요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감사만 잘해도 가장 행복하고 복된 삶을 살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까지 감사를 잃어버리고 살았습니다.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인데 그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당연한 것 하나도 없지만 우리는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이번 감사절을 통해서 잃었던 감사가 회복되므로 우리의 존재와 관계와 삶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라며, 감사는 아는 것이 아닌,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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