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30일 믿음은 하나님만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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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6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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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하나님만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모두 잠잠히 하나님만 바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왜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나님만 바란다고 하였을까요?
그것이 자신의 최고의 행복이요 안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의존적인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존하고 살아갈 때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생명의
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존재의 이유부터 시작하여 영혼의 풍성함과 영생, 더 나아가
삶의 모든 필요와 안전까지 보장을 받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다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때나,
사람이나 환경으로부터 심한 아픔을 겪었을 때 비로소 하나님만을 바라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전 존재와 전 삶을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만 소망하며 살게 됩니다.
이는 주님이 하시면 된다는 믿음의 고백이며 구원을 확신하는 전존재의 의지의 표현입니다.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드리고 다스려 주시기를
원하며 주님만이 자신의 모든 것이 된다는 고백입니다.
참으로 이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가 바랄 궁극적 대상이 아닙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도 의지의 대상이 아닙니다.
결국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시오 구원이시오 만족이십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도움이시오 우리를 위로하시는 영원한 참된 안식처입니다.
이런 사실을 전 존재적으로 깊이 인식하며 사는 사람일수록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만 바라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자신의 삶이 변변치 못하면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며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른 의지할 만한 것이 있기 때문이고,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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