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8일 우리는 주님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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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4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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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주님을 잃어버릴 때 우리 마음은 평안이 없어집니다.
삶에 의욕이 사라집니다. 깊은 기도가 되지 않습니다. 마음과 삶에 균형이 잡히지 않습니다.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마음에 기쁨이 사라집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주님을 잃어버리는 일이 생길까요?
그것은 우리가 주님에 대하여 무관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일에 너무 분주할 때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교만해질 때입니다. 자기 공로가 들어갈 때입니다.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살 때입니다. 마음에 이끼가 끼고 쓰레기가 차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주님을 찾을 수 있나요?
주님을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침묵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을 잃어버림으로 당하는 아픔과 곤고함을 당연한 것으로 잘 받고 기다려야 합니다.
잘못에 대한 고백과 주님을 잃어버림으로 지금 자신이 처한 내면의 모든 것을
진실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다윗은 주님을 잃어버릴 때 자신은 죽은 지 오랜 자와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흑암 중에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자기의 마음에 근심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주님 없는 세상은 아무런 소망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은 진실한 자를 만나 주십니다.
주님을 잃어버림으로 근심하며 찾는 자를 만나주십니다. 겸손한 자를 만나주십니다.
만나 주시되 주님을 잃어버리기 전보다 더 깊은 만남으로,
더 은혜로운 만남으로 만나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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