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목사님 컬럼

주님의 탄생은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입니다. 
이 평화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케 하시는 평화입니다.
 하나님과 평화를 이루지 못한 삶이 고통이요 죽음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과 화목을 이를 때만이 비로소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을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평화를 하나님이 먼저 범죄한 우리에게 요청하였습니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그 사랑을 받아드리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과 평화가 이루어진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마음에 주님의 평강이 강물같이
흐르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마음에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없다면 
아직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 환경을 초월한 평화, 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샘솟는 평화, 
이 평화를 가리켜 주님이 주신 주의 평강이라고 합니다.

이 평화를 맛보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 현재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고 말합니다. 
주님의 평강이 마음에 있는 사람은 이웃과의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이웃과의 진정한 평화가 없는 사람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이웃과의 평화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평화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 평화를 위한 삶이 존재의 이유요, 영광스러운 삶이라고 말합니다. 
이 영광스러운 삶을 살기위해서는 우리 마음에 주님이 탄생해야 합니다. 
자기의 영광을 버리고 구유로 내려가야 합니다. 비움과 버림 없이는 주님을 모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