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1일 하나님이 만드신 두 가지 제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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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4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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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만드신 두 가지 제도가 있습니다. 
첫째는 가정이고, 둘째는 교회입니다. 
가정은 창조 사역의 완성이고, 교회는 구원 사역의 절정입니다. 
가정은 축소된 교회이며, 교회는 확대된 가정입니다. 그
래서 우리 가정이 교회 같을 수 만 있다면 하는 소망과 꿈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가정 안에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과 용서와 긍휼이 자리 잡고 있다면 천국을 미리 맛보게 될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교회가 아무리 사이즈가 커가도 가정 같은 분위기만 유지할 수 있다면 이를 두고 ‘이 지상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 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교회도 가정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야 하고, 가정도 작은 교회여야 합니다.
 
20세기에 교회가 지향했던 키워드는 부흥과 성장이었습니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현대에 더 중요한 코드는 치유와 회복입니다. 
과거에는 개인의 성장, 즉 지위 상승에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그 개인이 얼마나 그리스도 안에서 헌신된 인격을 가지고 성숙할 수 있느냐, 참 제자가 되느냐의 문제입니다. 
이제는 교회와 가정을 하나의 코드로 묶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도 가정도 아름답게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교회와 가정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세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의 토대 위에 서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겉이 아니라 속사람이 건강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 있는 것, 즉 주님의 말씀에 붙잡혀 사는 것이 주님의 임재와 다스림을 받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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