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0일 -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시는 기준은?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내리시는 심판과 정죄의 기준은 “아들의 이름을 믿는가? 아니면 믿지 않는가?” 입니다. 그리고 아들의 이름을 믿는다는 것은 “빛을 사랑하는가? 아니면 어두움을 더 사랑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빛은 예수님이며, 진리의 말씀을 말합니다. 그리고 빛을 사랑하는 것은 빛으로 오는 것이며, 빛으로 온다는 말은 진리가 좋아서 진리를 따르는 것을 말씀합니다. 따라서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이 좋고 주님의 말씀이 좋아서 말씀이신 주님을 따르는 것이며, 죄보다 진리를 더 사랑하여 진리 앞에 나아와 진리에 자신의 존재와 삶을 비추어보고 살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며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말씀하실 때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 하고 물었을 때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라고 고백하였고,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라고 고백하였는데 이것이 그들의 정체성이며, 그들의 삶이요, 사역이요, 그들의 미래요, 삶의 결과요, 하나님의 영광이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와 다윗은 한낱 어부요, 목동에 불과했지만 그들은 모두 하나님이 좋고, 말씀이 너무 좋아 말씀을 따랐으며, 그 어떤 것보다 말씀을 사모하여 사랑하였으며, 말씀이 입에 송이꿀보다 더 달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 앞에 자신의 전 존재를 걸고 살았던 것입니다. 이런 일은 두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생 라합이 그랬고, 마리아가 그랬고, 성경에 귀하게 쓰임 받은 모든 사람이 그랬습니다.

따라서 지금도 복 있는 사람, 하나님께 정죄를 당하지 않는 사람, 심판을 받지 않는 사람,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진리가 너무 좋아서 항상 진리를 따르는 사람이요, 진리 앞에 자신을 세밀하게 비추는 사람이요, 진리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오직 그것 하나뿐입니다. 그 외에 어떤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것 하나면 족하십니다. 나머지는 그 안에 다 포함되어 있으며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하십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어떤 약하고 미천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오직 그것 하나뿐입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그럴듯하게 보이는 그 어떤 행위라도 진리를 믿고 사모하고 따르고 기뻐하는 것이 없다면 하나님은 그 누구라고 정죄하실 것이며 심판하실 것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진리를 사모하는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