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7일 -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름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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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1 2022.08.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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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름이 예수님이기에 저는 예수님 한 분이면 만족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진정으로 알게 된다면 모두가 찬양처럼 다른 어떤 은혜를 구하지 않을 것이며,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하고 고백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존재의 이유요 삶의 이유이기에 주님이 없으면 세상 모든 것을 가진다 해도 아무것도 없으며, 주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며, 주님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죽은 지 이미 오랜 자와 같고,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다고 다윗처럼 고백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계시므로 나도 있고, 주님이 계시기에 아무것도 없으나 모든 것을 가졌으며,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이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이 항상 함께 계시므로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두렵거나 무섭지 아니하고, 내가 평안히 자고 깨는 일상조차도 주님이 나를 붙드신 연고라고 고백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하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주님을 믿은 지 50년이 넘었고, 목사가 된지 25년이 되었는데 이제야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주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제까지 살아왔고 목회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저를 이제까지 기다려주시고, 참아주시고, 허물을 덮어주시고, 보듬어주시고, 이끌어주시고, 고쳐주셨습니다. 이제야 조금 알았을 뿐인데 저는 예수님 한 분이면 족하다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주님을 더 깊이 알았다면 주님만을 위하여 살고, 주님만을 위하여 죽고, 주님을 닮기 위해서, 더 친밀하기 위해서 더 많은 것을 포기하고 버리게 되었을 것입니다.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예수님만을 전하고 예수님만을 자랑할 것 같습니다. 이제야 겨우 조금 알았을 뿐인데 주님이 이렇게 좋은데, “주님을 좀 더 일찍, 더 깊이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며 주님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이름보다 더 귀한 이름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그토록 귀한 것은 예수님이 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에는 예수님의 인격과 삶과 예수님의 능력과 사랑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처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 버림을 받아 죽으셨고, 우리의 허물을 덮으시려 벗으셨으며, 우리를 높이시려 낮아지셨고,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기 위하여 우리와 같이 사람이 되셨으며,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더럽고 추한 우리 마음에 성령과 진리로 항상 함께 계셔서 그 능력과 존귀함으로, 그 거룩함과 사랑으로 임하여 현존해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 이름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믿는 것이며, 또한 믿음을 통해서 그 이름의 모든 것들이 존재와 삶에 흐르고 나타나게 되기에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름이 예수님입니다. 능력의 그 이름 예수! 구원의 그 이름 예수! 생명의 그 이름 예수! 거룩한 그 이름 예수! 처음과 나중 되시는 그 이름 예수! 존귀한 그 이름이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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