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4일 - 믿음.소망.사랑은 항상 있어야 할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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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도, 소망도, 사랑도 항상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항상 있을 것이란 말씀은 처음이나 나중,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다윗처럼 일상을 항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새사람이 되고, 믿음으로 이기고, 믿음으로 응답을 받고, 믿음으로 평안을 누리고, 믿음으로 참고 견디며, 믿음으로 소망하고, 믿음으로 사랑하고, 믿음으로 연합하고, 믿음으로 동행하고, 믿음으로 주님을 마음에 항상 계시게 할 수 있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하고 한 번 믿으면 그것으로 되는 것처럼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항상 믿음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면 약속하신 것을 누리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항상 함께 계셔도 아무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소망도 사랑도 믿음으로부터 시작된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지가 나무에 항상 붙어 있어야 하듯이 우리가 믿음을 통해 주님께 항상 붙어 있어야 주님으로부터 진액을 항상 공급을 받을 수 있는데 그토록 소중한 진리를 왜 그리 쉽게 잊고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아무리 미천하고, 약하고, 악한 죄인이라도 믿음으로 접붙임이 되기만 하면 새사람이 되고 주님의 생명이 그 안에 흘러 사랑과 거룩함과 의로움과 능력이 우리의 존재와 삶에 나타나게 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심에도 우리가 그 사실을 항상 믿지 않으면 안 계시는 것처럼 계시므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로 살 뿐 아니라, 주님의 임재나 주님으로부터 풍성한 생명을 공급받지 못하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가 항상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하며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가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한 이유는 예수님이 함께 계셔도 안 계시는 것처럼 계시기 때문이요,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항상 함께 계심을 믿는 믿음을 말합니다.

소망도 항상 있어야 합니다. 믿음과 소망은 모두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라는 것을 얻게 하시고, 바라는 것을 닮게 하시며 하나님은 바라는 그 소망 안에 항상 함께 계시며 그 소망을 이루시기에 하나님을 소망의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이 소망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 참 소망이라 하심은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그 보이지 않는 소망은 하늘에 간직하신 것으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영원하신 하나님이요, 천국입니다. 여기서 소망이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살 때만이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고 썩지 않는 아름다운 존재로 살아 갈 수 있는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소망만을 가지고 살아가므로 거룩하지 못하고, 시들해 져가며, 썩어져만 갑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 이루려는 것조차도 하늘에 소망을 두지 않는 것이라면 바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사랑도 항상 필요합니다. 여기서 사랑이 항상 필요함은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며, 누리며 살 때만이 만족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삶으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시인이 “그대가 늘 곁에 있어도 그대가 늘 그립다고” 한 것처럼, 하나님이 늘 곁에 계셔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항상 그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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