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8일 -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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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6 2022.08.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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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 우선이며 중요합니다. 사도행전을 성령행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성령이 주도적으로 사도들을 인도하셔서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안디옥과 갈라디아와 마게도냐와 아덴과 고린도와 로마까지 복음을 전하도록 이끌어 가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개인의 삶도 인도하시기에 우리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 위대한 삶을 살게 됩니다.
신약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자세히 살펴보면 예루살렘교회가 성령의 충만함으로 믿는 자의 수가 많아지자 핍박을 통해서 성령이 그들을 사마리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는 빌립에게 성령이 광야에 가서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으며, 이방인과 교제가 불가하다고 생각하는 베드로에게 성령께서 아무런 의심하지 말고 로마 백부장인 고넬료의 집에 복음을 전하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구원을 주심을 사도들로 하여금 알게 하심으로 바울이 이방의 사도로 보냄을 받게 됩니다.
그 과정도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를 섬기고 있을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말씀하심으로 교회에서 그들에게 안수하여 이방인의 선교사로 파송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은 다 성령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2차 선교 여행 중에 아시아(에베소)로 가서 복음 전하기를 원했지만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음으로 드로아에 이르게 되자 밤에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서 우리를 도우라 하므로” 그들이 빌립보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이 일로 최초로 유럽에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셈을 통해 야벳이 창대하게 된다는 노아를 통한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구약에서도 이스라엘이 출애굽 후 40년간 광야 생활을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셨으며, 그들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인도하실 때만 진행하였는데 그들의 삶은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있었습니다.
이처럼 구약이나 신약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나님 일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므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함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다 해서 성령께서 우리의 모든 일상을 인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은 우리가 건강한 일상을 살거나 말씀을 따라 살 때 함께 기뻐하십니다. 그럼에도 성령은 항상 우리를 인도하시는데, 그 목적이 하나님의 뜻이요,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잘못 살 때는 근심함으로 막으시고, 마음에 소원을 주어 행하기도 하시며, 때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길로도 인도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가장 중요한 일은 성령께 순종하고, 성령께 묻고 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뜻대로 살아가므로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면 존재와 삶에 기쁨과 평안이 없고 방황과 두려움과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까요? 성령은 우리 마음에서, 말씀을 들을 때, 형제를 통해서 말씀하시는데 “성령의 음성에 순종할 때, 성령께 묻고 행하는 때,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일 때, 진리를 따라 살 때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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