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1일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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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6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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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한 해를 바라보면서 지난 날 들의 아쉬움과 더불어 새해를 기대해 봅니다.
새해에는 주님께서 어떤 은혜를 준비하셨을까?
어떤 일들을 하실까?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만약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그 어떤 기대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해서도 안 됩니다.
마치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아서 아무런 소망도 기대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 사람은 그 누구도 자신의 길을 알 수 없고 미래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날 들을 돌아보면 늘 은혜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눈시울이 적시어 옵니다.
내년에도 새로운 기다림으로 저의 마음이 소망으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요, 기다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부족하고, 나는 연약하고,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나는 늘 실수투성이지만, 은혜의 하나님은 늘 선하시고 인자하심으로 나의 길을 복된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늘 은혜의 하나님을 기대하며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어떤 것을 드리고 어떤 일을 하기보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필요로 할 때 기뻐하시고 행복해 하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다 주셨으면서도 또 주시기를 기뻐하시며
행복해 하시는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기에 나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너무 행복하고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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