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2일 꽃에는 향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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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6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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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는 향기가 있습니다. 
이 향기를 맡고 벌과 나비가 날아옵니다. 향기는 꽃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도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가 사람의 마음을 감동합니다. 
꽃의 향기는 코를 통해 맡을 수 있지만 
사람으로부터 나는 향기는 마음으로, 영혼으로 그 향기를 맡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사람에게 사람이 이끌립니다. 

그렇다면 여혼의 향기는 어디에서 그리고 어떻게 풍겨나는 것일까요? 
그 향기는 마음에서 나는 향기입니다. 영혼 깊은 곳에서 향기가 납니다. 
그 향기는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게서 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버리는 마음에서 납니다. 자기를 희생하는 곳에서 납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풍겨납니다. 말씀과 그리스도로 충만해진 심령에서 납니다. 
거짓이 없는 진실한 마음에서 납니다. 침묵 속에서 주님의 임재 한 마음에서 납니다. 
억울한 일 당해도 변명하지 않는 마음, 고난 속에서도 주님만을 바라는 마음에서 납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스도로 가득한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납니다. 
우리의 말이 아닌 그리스도의 향기가 싦의 현장에서 풍겨 날 때 그리스도를 
이웃에게 알게 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자기의 사랑하는 여인을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다고 고백합니다. 
솔로몬은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에게 매혹이 됩니다. 
우리 주님도 우리가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풍길 때 나의 사랑 나의 어여뿐 자야 
나로 너의 얼굴을 보게 하라고 찾아오십니다. 

다윗의 아름다운 영혼의 향기에 요나단이 취하여 그를 여인처럼 생명처럼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도 영혼의 아름다운 주님의 향기를 온 세상에 날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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