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1일 성숙한 신앙은 모든 환경과 문제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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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0   2016.03.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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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신앙은 모든 환경과 문제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다는 말은 하나님의 영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 가운데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근시안적인 것을 보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좀 더 멀리, 영원한 관점에서 보고, 인생을 통째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당하는 어려움이나, 아픔들, 심지어 이해하기 어려운 죽음까지도 은혜요, 축복임을 알게 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사랑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결코 삶이 평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실패할 때도 있고, 시편기자의 말처럼 지붕위의 참새처럼 외로워 올 때도 있고, 생각지 못한 어려움으로 낙심과 절망 가운데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선하신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그 모든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고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당하고 있는 고통들, 그리고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나를 다듬고 만드는데 필요한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좋아하는 환경, 그리고 나에 마음에 맞는 사람들만 내 주위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을 내 주위에 있게 하심으로 
우리의 약점들을 서서히 제거해 가신다는 것입니다. 그
러기에 나에, 주어진 모든 환경과 사람들이 다 소중합니다.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큰 문제들이 아주 작게 보입니다. 
그분이 하시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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