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5월 14일 훈풍에 나부끼는 꽃잎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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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에 나부끼던 꽃잎도 애처로이 떨어지고 신록이 짙어지는 5월은 분명 아픔과 희망
두가지의 마음이 교차되는 계절인가 봅니다
옛 말에 "화무는 십일홍"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이 말은 꽃을 두고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사야로 말씀하시기를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라고 했습니다
복음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아는 것이 복음입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요 연약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인간이 처음부터 유한한 존재로 지음 받은 것이 아닙니다
바로 죄 때문에 유한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을 가져왔습니다
그것이 죽음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을 의존하며 살아가는 의존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의존하며 살아갈 깨만 안전하고 행복합니다
유한한 존재가 무한한 존재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무한하다는 말을 시간적으로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존재의 풍성함을 같이 말하고 싶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유한한 존재가 무한한 은혜의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원하신 하나님과의 바른 관게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은혜입니다
우리 믿음의 목표가 영원한 것에 있어야 합니다
영원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영원한 것은 말씀과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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