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7일 - 바울은 너희가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였습니다.
페이지 정보
8,773 2022.03.24 16:13
본문
바울은 너희가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의 힘으로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기에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는 이유는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고 선을 행하는 것은 진리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진리를 위한다는 말은 진리 안에서 행하여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도록 기도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후에 그를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말씀은 돌에 맞아 죽게 된 것에서 살아난 것보다도, 그리고 38년 된 병에서 고침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말씀이 그들에게 가장 큰 은혜요, 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죄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따라 살아가므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침을 받고 용서를 받은 후에도 악을 조금이라도 남겨두거나 악을 행하면 결국 망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연약하여 죄를 짓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임에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그래야만이 죄를 짓지 않고 진리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삶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를 지으면 즉시 회개하고 다시 주님만을 의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늘 죄에 민감하고, 철저하게 회개하고, 주님의 도움을 구함으로 우리는 온전하신 주님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영광스러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악은 조금이라도 행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순종하며 살 때 우리는 결국 악에서 벗어나 선을 행하며 진리 안에 살아가므로 복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만이 악에서 벗어나 진리를 따라 살 수 있으며, 또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진리를 따라 살 수 있습니다. 악을 조금이라도 남겨두고는 결코 악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며,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은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기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주기도에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원 하옵소서 하였고, 주님은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실 때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은 일상에 아무런 일이 없다고 해도 악에 빠지지 않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게 해달라고 항상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