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2일 -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시작되고 또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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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시작되고 또한 완성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은 완전하고 영광스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사람의 어떤 지혜나 노력이나 힘은 필요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을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말은 우리의 구원이나 우리의 삶을 우리의 힘으로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람은 자신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알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아무리 하나님의 일이요, 이웃을 섬기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알아서 하거나 내 힘으로 하려는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이 될 때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바울 서신에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주와 함께, 그 힘의 능력으로”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유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본주의는 모든 일을 자신의 판단이나 지혜에 따라 결정하고 자신의 힘이나 노력으로 행동합니다. 인본주의는 하나님이 아닌 목표 지향적으로 살아갑니다. 에서처럼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장자요 힘이 있었기에 자신의 힘만을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연약한 자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무엇이든지 자기의 힘이나 노력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사람은 일의 성취보다는 하나님을 더 원하며, 하나님의 뜻을 항상 자기의 뜻보다 위에 두며,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없는 성공보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과정을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없음을 알고 원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행하여 하나님을 누리고 즐거워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간 다윗과 바울은 하나님의 뜻이라면 자신은 어떻게 되든지 상관이 없었으며,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즐거워하였으며, 하나님이 없는 삶을 살까봐 자기의 유익이나 자랑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겼으며,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도 자신의 지혜나 힘으로 할까 두려워 떨었으며, 오직 자신 안에 계신 성령만을 의지하고 성령의 나타남을 간절하게 기대하고 의지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지 않거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거나, 사역을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모르거나 분명하게 구별되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하는 인본주의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지 않는 모든 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아시아에서 심한 고생을 하여 살 소망이 끊어지고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를 의지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힘과 방법으로 약속을 성취하려다가 하나님과 13년 동안 교제가 단절이 되었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도 그 후손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하는 인본주의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실 뿐 아니라 반드시 뽑아내지만,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은 하나님이 친히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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