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일 - 예수님은 항상 기도가 먼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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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항상 기도가 먼저였습니다. 기도가 삶의 중심이요, 사역의 중심이었습니다. 주님은 기도하지 않고는 어떤 일도 하지 않으셨는데, 그것은 기도는 어떤 일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의 삶은 기도로 가득했는데,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금식기도를 하셨으며, 제자들을 선택하시기 전에 밤새 기도하셨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한적한 곳을 찾아 새벽에 기도하셨고, 일을 마치고 기도하셨고, 습관을 쫓아 기도하셨으며,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 기도하셨고,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그 고통의 순간에도 기도하셨고,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존재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며, 하나님과 함께 생활하며 함께 일하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으로서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힘을 얻고 성령의 충만함을 얻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요, 하나님 없이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일하는 가장 위험한 행동입니다. 마귀는 가장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기도하지 않으면 우습게보지만, 어린아이와 같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기도하면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도가 그처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과 항상 가까이 하시고, 기도하는 사람을 기뻐하시며,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시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도는 가장 큰 겸손과 순종이요, 섬김과 헌신이며,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예배이며, 가장 능력 있는 사역이기 때문에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 하였습니다. 조지 맥도날드는 “기도 없이 사역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일이며, 인간이 하나님 없이 무엇을 하든지 실패할 것이며, 성공한다 해도 더욱 비참하게 성공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루터도 “기도와 묵상, 그리고 시련이 한 사람의 목회자를 만든다”라고 말하며, 자신은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바쁘기 때문에 더욱 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바빠도 기도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기 때문이며, 바쁠수록 더욱 기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문제가 우리를 지배하지만, 기도하면 문제는 하나님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며, 하나님은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시고, 우리가 문제를 지배할 수 있게 됩니다. 주님은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연합 되는 것을 ‘거함’이라 말씀하셨는데, 거함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도 먼저」의 저자 그리어는 “초대교인들은 주님처럼 기도했다. 그리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 사역’을 동등하게 여겼으며, 사도들에게 기도는 단순한 사역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사역 자체’이며, 기도는 예수님이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며 명령하신 사역의 중심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왜 우리에게는 초대교회와 같은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지 않는가?” 그것은 초대교회와 같이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시며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하신 것은 기도하여 성령을 받은 후에 일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더 큰일도 하리라” 하셨는데, 그것은 기도하여 성령이 임함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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