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0일 -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모세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지팡이를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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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모세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지팡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팡이는 성령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으로 살고, 성령을 힘입어 그 능력의 역사를 따라 살 뿐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공중의 권세 잡은 사탄의 세력에 종노릇 하는 많은 사람을 살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실 때 그에게 주셨으며, 그 지팡이를 가지고 이적을 행하여 애굽에 종노릇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라 하셨습니다. 만약 모세에게 하나님의 지팡이가 없었다면 결코 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모세가 가진 지팡이는 모세가 양을 치면서 사용했던 평범한 지팡이였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은 지팡이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의 지팡이에 능력으로 함께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려 주셨습니다. 마른 막대기 같이 연약하고 쓸모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성령을 부어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셔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우리도 할 수 있게 하셨을 뿐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팡이, 곧 능력의 지팡이는 성령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바울을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보내실 때 아나니아가 안수함으로 성령을 충만하게 하셔서 보내셨습니다(행 9:17). 예수님 또한 제자들을 보내 실 때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자를 고치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할 때 까지는 그 어떤 것도 하지 말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라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에게 이끌리어 금식하시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서 사역을 감당하셨으며, 가르치실 때에도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성령을 힘입어 사역하시고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면 우리야 말로 성령을 힘입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살며, 사탄과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살아가는 세상으로 우리들을 보내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팡이인 성령만을 의지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함으로 사탄이 다스리는 세상과 죄와 사탄의 지배를 받는 우리 자녀들과 가족과 이웃을 구원하기 위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령이 우리와 함께 계심에도 남을 살리기는커녕 우리 자신조차도 무능력하게 사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그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은 계속 받아야 하는데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했는데, 기도와 성령 충만은 불가분의 관계로 계속적인 기도만이 계속해서 성령의 충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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