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3일 -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어떤 믿음이 가장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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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어떤 믿음이 가장 필요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으로부터 평안과 동행과 동역과 이김과 사랑과 거룩함과 담대함과 겸손함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이 사실을 믿는 사람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실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은 거의 없지만, 정말로 단순하게 믿어 하나님과 실제로 함께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식으로만이 아닌, 참으로 에녹처럼 이 믿음을 가지고 살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구원이고 또한 사랑이고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이 사실을 알든 알지 못하든,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하나님은 항상 함께 계십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항상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존재와 삶의 차이는 너무도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약속이고 사실이며 하나님께서 너무도 간절하게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심을 믿지 못하는 것도 불신이고 무관심이며 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하시고 구원하셔서 항상 함께 계시지만 언제나 항상 함께 계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런 평안도, 아무런 능력도, 아무런 일도 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언 3:6에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였는데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하신 것처럼, 구원은 곧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고,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항상 믿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바울은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였고,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하였는데, 여기서 믿음은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신다는 믿음을 말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우리와 실제적으로 함께 계셔서 평안을 주시고, 이김을 주시고, 일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은 주님이 우리 마음에 계시지만 우리가 그 사실을 믿을 때 실제로 항상 함께 계셔서 우리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실 뿐 아니라,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하였고, “여호와를 내 앞에 항상 모심으로 내가 요동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며, “내가 여호와를 의지하여 적군을 향해 달린다” 하였습니다. 베드로도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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