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4일 -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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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가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이유는 은혜 없이 사는 것은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인물이나 어떤 사람이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면 그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 세상 어떤 사람도 가장 추악한 존재와 삶을 살았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기 때문에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은혜가 임하면 누구라도 거룩하고, 경건하고, 겸손하고, 순종하고, 정직하고, 사랑하고, 선하고, 온유하고, 절제하고, 기뻐하고, 화평하고, 오래참고, 인자하고, 충성하고, 성실하고,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혜 없이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은혜에서 떨어져 교만하고, 자랑하고, 자긍하고, 비판하고, 두려워하고, 시기하고, 사납고, 더러우며, 약하여 실패하고 자주 넘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은혜 없이 맏아들처럼 아버지의 명을 어김이 없이 행하며 사는 사람보다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깨닫고 아버지께 돌아와 겸손히 엎드려 은혜만을 의지하는 둘째 아들을 더 사랑하며 기뻐하십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생각할 때는 우리는 더욱 겸손해지고 감사가 넘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림으로 더 큰 은혜가 넘치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을 때가 많습니다.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는데 그것을 모르고 저는 모든 것이 나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하여 교만하고 자긍하고 자랑하고 비판하며 은혜에서 떨어져서 부끄러운 삶을 살 때가 많아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단 하루라도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기에 평생 은혜만을 의지하며 살기를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라고 했던 다윗의 고백을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죄와 사망과 썩어질 것에 종노릇한 자들이었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자들이었습니다. 교만하고 더러운 자요, 탐욕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값없이 은혜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기에 이번 감사절을 앞두고 “은혜”라는 찬양 가사를 적어 보았습니다.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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