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1일 - 하나님께 묻고 계획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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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1 2024.02.08 15:08
본문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마음대로 자신의 길을 계획하여 행하기보다는 먼저 하나님께 무엇을 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묻고 행할 때 기뻐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주인이요, 전능하신 왕이시며, 항상 바르고 복된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과 겸손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함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으나, 다윗은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옮겨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하고 블레셋 사람들이 침략하였을 때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하고 당연한 것조차 하나님께 묻고 행하여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셔서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나이다”라고 하였고,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라 하였는데, 여기서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하고 행하는 것이 사람이 보기에는 바른 것 같고, 또한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바르고 좋은 계획을 세우고 행하였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없는 자기의 계획은 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계획대로 된 것으로 인하여 결국 망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만물의 주관자시요,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계획하고 살아가기 때문이요, 또한 인간은 내일 일을 알 수 없음에도 마치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대로 되는 줄 알고 살아가는 것이 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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