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7일 - 성령을 통한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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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6 2019.0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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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통해 성령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하는 것으로 성령으로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언약 관계의 필요성을 히브리서 기자를 통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세우셨는데 “그들이 내 언약 안에 머물지 못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해 내시고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으로 항상 존재하고 관계하고 싶으셨지만 그들이 언약 안에 머물지 못하므로 그럴 수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통해서 우리들을 구원하시고 우리들과 새 언약을 세우셨는데 이 새 언약은 시내 산 언약 때 하나님의 법을 돌판에 새긴 것이 아닌, 말씀을 성령으로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에 새기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안에 거하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으로 실제적으로 존재하시고 관계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 말씀하시기를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약속하신 새 언약을 주신 이유입니다.
여기서 새 언약은 하나님의 법을 성령으로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여 성령님이 우리 인격 안에서 사시며 우리 인격을 통하여 인격적으로 말씀하시므로 우리가 언약 안에 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진리를 깨닫고 진리 안에 살아가므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하나님을 만나고, 친밀한 교제와 거룩한 삶을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하셨는데, ‘되고’의 의미는 나는 그들의 하나님으로 그들과 함께 존재하여 그들과 함께 살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와 만나시고, 말씀하시고, 교제하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되고’ 라는 의미는 우리와 함께 사시면서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먹이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함께 하셨던 것보다 더 가깝고 친밀하게, 더 섬세하고 실제적으로 우리 안에 함께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되고’ 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구원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들의 구원의 시작이요, 과정이요, 완성이십니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성령을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주셨으며, 성령이 우리들의 연약함을 도우심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여기서 이루시는 선이 바로 성령님은 우리들의 모든 것을 통하여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들의 생각을 통해서 생각하시고, 우리들의 감정을 통해서 느끼시고, 우리들의 소원을 통해서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말씀입니다.
즉 우리와 한 존재와 한 영으로 존재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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