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5일 - 어두움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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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은 어떤 경우에도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빛은 어두움을 이깁니다.

악이 잠시 득세하고 이기는 것 같으나 결국 빛 앞에 굴복하게 됩니다.

악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빛이요 선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주 안에서 빛이니 빛의 자녀들처럼 살라고 하였습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어두움은 사탄이요, 죄요, 사망입니다.

예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죄와 사망과 사탄을 이기셨습니다.

또한 빛은 말씀입니다. 말씀만이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이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것 하나라도 양보하거나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말씀만을 붙잡고 묵묵히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어두움의 긴 터널이 물러가고 빛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앞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일점 일획도 빼거나 더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이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감해서는 안 된다는 말은 성경 말씀을 한 자라도 더하거나 빼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을 살아갈 때 어떤 경우에라도 그 중에 하나라도 자기의 형편과 상황에 따라 타협하거나 양보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가장 위험한 것이 혼합주의입니다.

적당히 순종하거나 세상과 정욕을 적당히 즐기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지키라고 하실 때는 ‘모든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 하나를 빼고 지키는 것은 아무것도 지키지 않는 것과 같으며, 적당히 타협하는 순간 모든 계명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에 작은 것이라고 생각하여 타협하는 순간 결국 크다고 생각하는 계명까지 범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사탄은 언제나 큰 것이 아닌 아주 작은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나치거나 타협하므로 큰 죄에 빠지게 하는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명이 어떤 계명은 크고 어떤 계명은 작다 할 수 없이 다 소중함에도 우리들의 생각으로 크고 작다고 헤아리는 것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크다고 여기는 계명은 십계명이나 행동으로 짓는 죄일 것입니다.

또한 작다고 여기는 것은 생각으로 짓는 죄나 동기가 순수하지 못한 죄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큰 죄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작다고 생각하여 여상히 여기는 것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입니다.

주님과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이 작은 여우를 잡아야 합니다.

그 작은 여우가 바로 생각과 마음으로 짓는 죄요, 동기가 순수하지 못한 것입니다.

동기가 순수하지 않다는 말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지 않고, 인간의 지혜나 자기의 힘으로 주의 말씀을 지키고 주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할 때도 내면 깊은 곳에는 하나님보다 자신의 이익이나 만족을 위해서 합니다.

즉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지 않는 모든 것이 인본주의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산상 수훈에서 마음에 품은 생각의 죄를 행동의 죄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네 머리로도 맹세하지 말라 하시면서 너희는 머리털 하나도 희고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라 하신 이유는 우리의 힘이나 결심으로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해서도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내 힘은 혼합주의요, 인본주의요, 비 본질인데 본질을 이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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