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4일 - 나를 붙드시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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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1 2018.10.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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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여러 가지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는 은혜, 풍성한 은혜, 말할 수 없는 은혜, 한량없는 은혜라고 말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 중에 크신 은혜는 깨닫는 은혜입니다.
죄가 깨달아지고, 자신의 연약함이 깨달아지고, 말씀이 깨달아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깨달아지고, 함께 하심이 깨달아지는 은혜입니다.
모든 은혜는 깨닫는 은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구원하시는 은혜, 용서 하시는 은혜, 항상 함께 하시는 은혜, 기다리시는 은혜, 침묵하시는 은혜, 징계하시는 은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은혜, 인도하시는 은혜, 지키시는 은혜,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은혜를 평생 베푸십니다.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는 은혜가 없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은혜는 나를 붙드시는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깨닫고 구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셔도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은혜가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련하고 약하고 늘 넘어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붙드시는 은혜가 있기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를 붙드시는 은혜가 있기에 복음성가 가사처럼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담대히 나갈 수 있습니다.
다윗은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나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드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위험 중에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붙드시는 은혜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붙드시는 은혜 때문입니다.
다윗은 “내가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죄로 넘어지고 실패할지라도 나를 붙드시는 은혜가 있기에 다시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악인이 우리를 치려고 웅덩이에 빠지게 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심으로 요동하지 않습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실족하여 미끄러지려 할 때에도 우리를 붙드십니다.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하였고,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는 나를 붙드시는 은혜입니다. 붙드시는 은혜를 믿으면 누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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